'두여자' 심이영, "신은경 소녀같이 발랄해"
문화 2010/11/11 17: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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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이영이 선배 배우 신은경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11일 오후 용산 CGV에서 영화 ‘두여자’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두여자’는 남편의 외도를 용서할 수 없는 한편 남편의 또 다른 여자가 궁금한 아내, ‘소영(신은경 분)’과 아내와 애인 어느 하나도 버리지 않으려는 남편 ‘지석(정준호 분)’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에게 의지하는 여자 ‘수지(심이영 분)’세 남녀의 자극적인 만남을 이야기 했다.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심리를 그려낸 이 영화에서 연기이긴 하지만 같은 여자이고, 선배이기도 한 신은경을 대하는데 그녀 나름의 부담감이 있었을 터. 이에 그녀는 신은경의 첫 인상에 대해서 “신은경이 처음 봤을 때 너무 반갑게 ‘이영아’라고 인사를 했다.”며 “처음 본건데도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신은경은 소녀같고 발랄한 느낌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정말로 변함없이 촬영 내내 살갑게 다가와 줬고 신은경이 오히려 많은 부분을 양보해주고 배려해줘서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두여자’는 11월 1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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