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베드신 소감은? "심이영은 풋풋한 사과, 신은경은 잘 익은 포도 같아"
문화 2010/11/11 16:54 입력 | 2010/11/11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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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두 여배우와 한 베드신 호흡을 말했다.



11일 오후 용산 CGV에서 영화 ‘두여자’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두여자’는 남편의 외도를 용서할 수 없는 한편 남편의 또 다른 여자가 궁금한 아내, ‘소영(신은경 분)’과 아내와 애인 어느 하나도 버리지 않으려는 남편 ‘지석(정준호 분)’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에게 의지하는 여자 ‘수지(심이영 분)’세 남녀의 자극적인 만남을 통해 그들의 관계가 과연 어떻게 끝을 맺게 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유지한다.



지석을 연기한 정준호는 소영역의 신은경과 수지역의 심이영과 베드신을 촬영했다. 이에 두 여자와 함께 한 베드신 호흡을 묻자 정준호는 “두 여배우 모두 매력이 있다. 일부다처제를 실시하는 중동지역에서 영화를 많이 사갈 것 같다.”고 농담 섞인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질문이다. 두 여자를 오가며 베드신과 감정연기 한 것은 총각인 나로서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었다.”며 “굳이 표현을 하자면 심이영은 풋풋한 사과의 달콤한 향기가 나고, 신은경은 잘 익은 포도 같이 숙성이 필요 없는 매력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두여자’는 11월 1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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