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출연 '온에어' 다시 보기에 애도 분위기 숙연
연예 2010/11/10 09: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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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박용하의 히트작 '온에어'가 다시 방송됐다.



SBS는 창가 20주년 기념으로 '다시 보고 싶은 SBS 드라마 10선'을 방영중이다. 9일 오후에는 '온에어'가 방송됐다.



김은숙 작가, 신우철 PD 콤비의 히트작 '온에어'는 방송가를 배경으로 사실적이게 그려 큰 인기를 누렸다. 김하늘이 톱스타, 송윤아가 방송 작가, 이범수가 매니저로 출연했으며 박용하는 드라마 PD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일 MC로 나서 드라마를 소개하던 이범수는 "박용하는 정말 성실했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뛰어났던 배우"라며 "아쉽게도 세상을 먼저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박용하씨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우리는 별 하나를 잃었다"고 동료 배우를 추모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박용하를 추모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용하의 연기를 보니 그가 떠났다는 사실이 새삼 크게 느껴진다" "좋은 드라마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했는데,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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