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김남주-정준호-채정안 삼각관계 불씨 "긴장감 증폭"
연예 2010/11/02 10:54 입력 | 2010/11/02 15: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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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공감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MBC '역전의 여왕'이 삼각관계 분위기를 자아내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 5회에서 귀여운 악녀 채정안이 옛 남자 봉준수(정준호)와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아내 황태희와 다투고 공동묘지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깬 후, 초췌한 모습으로 우연히 여진(채정안)과 만난 준수는 함께 저녁 식사를 하자는 여진의 제안으로, 둘이 사귀었을 때 함께 간 적이 있는 돈까스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며 과거를 회상한다.



“그때 우리가 약속했던 대로 결혼했으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여진의 기습질문에 당황한 준수는 벌컥 화부터 냈지만, 여진과 헤어진 후 자신도 모르게 ‘만약 태희가 아닌 여진이와 결혼했으면?’이라는 발칙한 상상을 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말았다.



봉준수의 상상 씬에 등장 한 귀여운 여우 백여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여진과 준수가 결혼했다면 여진은 태희와 또 다른 모습으로 준수를 휘어잡고 살았을 것 같다.”, “카리스마 팀장 여진의 또 다른 모습 너무 귀엽고 신선했다.”라며 드라마 속에서 변신을 꾀한 백여진의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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