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보호'해주고 싶은 아이돌 1위로 꼽혔다.



영화 ‘대지진’이 ‘‘실제 지진 일어난다면, 당신이 구하고 싶은 아이돌 스타는?' 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대지진’ 처럼 생사를 다투는 위험하고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잃고 싶지 않은 단 하나의 국내 아이돌 스타그룹을 뽑는 곰TV폴에서 한국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가 53.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스타일 아이콘 ‘2NE1’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한 것.



최근 한국 여성그룹 최초 일본 오리콘 1위를 차지한 한국 최고의 섹시 걸그룹 ‘소녀시대’는 한층 성장한 보컬과 감성이 돋보이는 새 미니앨범 ‘훗(hoot)’의 출시와 함께 섹시한 성숙미를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곰TV 폴 결과에서 목숨이 위험한 지진 재난 상황 속에서도 절대 잃고 싶지 않은 아이돌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여 대한민국 오빠 부대를 이끄는 주역으로서의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최근 공개한 새 미니앨범에서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다리라인, 섹시한 볼륨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늘 새로운 아이템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 걸그룹 2NE1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노래로 거친 남성미를 뽐내는 아이돌 그룹 빅뱅이 각각 22.7%, 12.9%로 2위, 3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출시한 앨범의 타이틀 곡인 ‘아윌 비 백(I’ll be back)’ 으로 짐승 아이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2PM이 11.1%로 아쉽게 4위에 그쳤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을 알 수 있었던 이색적인 설문조사로 네티즌의 관심과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배가시킨 ‘대지진’은 11월 4일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난인 ‘당산 대지진’으로 인해 32년간 헤어졌던 일란성 쌍둥이 가족의 상처와 그리움을 그려내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