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가요계 전설 故김현식 20주긴데 이렇게 조용할수 있나"
연예 2010/10/28 17:41 입력 | 2010/10/28 18: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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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고(故)김현식 헌정 앨범인 'Letter to 김현식'을 준비하며 서글펐다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대치동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고(故)김현식 헌정 앨범 발매 기념 가수 김장훈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김장훈은 “올해가 고(故)김현식 사망 20주기다.”라며“최고의 명반을 만들고 싶었다. 이번 앨범에 올인을 했다.”라며 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체코필하모닉과 협연을 했을 정도로 열의와 성을 다한 김장훈은 음반 준비를 하며 섭섭한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이고 많은 가수들이 고(故)김현식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의 20주기가 이렇게 조용할 수 있나, 나만 좋아서 들떠있나 싶었다.”라며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서글픔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서글플 권리는 없다고 생각해 열심히 앨범 준비하고 홍보해 사람들이 김현식을 추모할 수 있게 하자고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의 김현식 헌정 앨범은 11월 1일 0시 온, 오프라인 통합 발매 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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