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의 악당' 김혜수, "내 실제나이는 어머니 됐어야 하는 나이"
문화 2010/10/27 13:34 입력 | 2010/10/27 14:56 수정

배우 김혜수가 어머니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압구정동 CGV에서 김혜수, 한석규 주연의 영화 ‘이층의 악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이층집에 들어온 정체불명의 세입자 창인(한석규)과 신경쇠약 직전의 집주인 연주(김혜수)의 서로 다른 두 개의 꿍꿍이가 전개되는 서스펜스 코미디다.
극중 김혜수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신경쇠약 직전의 살벌한 집주인 ‘연주’로 분했다. 미혼인 김혜수에게는 ‘엄마’역이 부담이 될지도.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녀는 “어머니 역은 어릴 적부터 했다. 사모극이라는 작품을 할 때는 극중 아들역의 연기자와 실제로 6살 차이밖에 안난 적도 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이후 엄마 역할은 심심치않게 해왔다. 하지만 캐릭터의 포인트가 모성은 아니었다. 이번 영화도 모성이 부각되는 것은 없다.”라며 “실제 나이도 어머니가 됐어야 하는 나이다. 내 나이를 생각하면 이미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여배우가 화려하고 예쁜역할을 하다 어머니 역을 하면 예전엔 좀 다르게 분류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관객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아 하는 것 같아 별 부담감 없이 하고 있다.”라며 “엄마역이라는 것 때문에 욕심나는 역을 부담느끼며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영화 ‘이층의 악당’은 11월 25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7일 오전 압구정동 CGV에서 김혜수, 한석규 주연의 영화 ‘이층의 악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이층집에 들어온 정체불명의 세입자 창인(한석규)과 신경쇠약 직전의 집주인 연주(김혜수)의 서로 다른 두 개의 꿍꿍이가 전개되는 서스펜스 코미디다.
극중 김혜수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신경쇠약 직전의 살벌한 집주인 ‘연주’로 분했다. 미혼인 김혜수에게는 ‘엄마’역이 부담이 될지도.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녀는 “어머니 역은 어릴 적부터 했다. 사모극이라는 작품을 할 때는 극중 아들역의 연기자와 실제로 6살 차이밖에 안난 적도 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이후 엄마 역할은 심심치않게 해왔다. 하지만 캐릭터의 포인트가 모성은 아니었다. 이번 영화도 모성이 부각되는 것은 없다.”라며 “실제 나이도 어머니가 됐어야 하는 나이다. 내 나이를 생각하면 이미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여배우가 화려하고 예쁜역할을 하다 어머니 역을 하면 예전엔 좀 다르게 분류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관객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아 하는 것 같아 별 부담감 없이 하고 있다.”라며 “엄마역이라는 것 때문에 욕심나는 역을 부담느끼며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영화 ‘이층의 악당’은 11월 25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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