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황신혜 VS 김혜수 '연기-패션 진검승부'
문화 2010/10/27 08:56 입력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이 첫 방송을 앞두고 4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제작진이 밝힌 첫 번째 포인트는 유현미 작가의 명품 대본.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라는 쟁쟁한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만든 힘 역시‘대본’이다. 김혜수는 “이 대본을 읽고 난 뒤 배우로서 배우의 욕망을 자극하게 됐다”고 밝혔고, 황신혜 역시 “부부들 사이에서만 있을 수 있는 애증의 감정이 대사로 잘 표현됐다. 대사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며 대본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신성우는 “6회까지 나와 있는 대본을 멈추지 않고 순식간에 다 읽었을 정도”라며 대본에 몰입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에게는 김혜수와 황신혜의 대결이 볼거리다. 연기는 물론 패션과 나이를 잊은 동안 미모, 몸매까지 '경쟁'하게 될 두 사람의 진검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정신과닥터 김진서역을 맡은 김혜수는 실루엣을 살린 단아한 의상으로 전문직 여성들이 즐겨 입을 만한 심플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절정을 맞이한 꽃처럼 농염한 매력을 지닌 명미술관 관장 모윤희역의 황신혜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글램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살인사건이라는 이야기의 큰 축을 이끌어가는 것은 많은 작품 활동으로 익히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 이들의 뒤에는 실감나는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베테랑 배우 정혜선, 윤여정, 김갑수, 정원중이 자리하고 있다.
김혜수-신성우 부부에게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들을 화합의 계기로 바꾸는 지혜를 가진 박둘남역의 정혜선을 비롯해 황신혜의 또 다른 맞수로 재산 상속을 둘러싼 팽팽한 심리전을 펼칠 성은숙역의 윤여정은 등장 자체로 존재감을 내뿜는 배우들. 죽음으로 드라마 전개의 문을 여는 은필역의 김갑수와 사사건건 신성우와 각을 세우며 비중 있는 악역으로 활약할 명성대 학과장 역의 정원중은 극의 매력을 더하는 맛깔 나는 연기를 펼치게 된다.
최고의 작가와 피디의 만남은 미스터리 드라마를 완결시킬 힘이자 마지막 관전 포인트. '즐거운 나의 집'은 그 해 방송된 최고의 드라마에 수여되는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부문을 수상한 법정미스터리'신의 저울(2008)'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의 신작이다. 전작'그린로즈(2005)'와 '신의 저울'로 이어지는 미스터리극의 완결판이 될 이번 작품은 '불새(2004)'를 통해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의 교본으로 평가받는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제작진이 밝힌 첫 번째 포인트는 유현미 작가의 명품 대본.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라는 쟁쟁한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만든 힘 역시‘대본’이다. 김혜수는 “이 대본을 읽고 난 뒤 배우로서 배우의 욕망을 자극하게 됐다”고 밝혔고, 황신혜 역시 “부부들 사이에서만 있을 수 있는 애증의 감정이 대사로 잘 표현됐다. 대사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며 대본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신성우는 “6회까지 나와 있는 대본을 멈추지 않고 순식간에 다 읽었을 정도”라며 대본에 몰입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에게는 김혜수와 황신혜의 대결이 볼거리다. 연기는 물론 패션과 나이를 잊은 동안 미모, 몸매까지 '경쟁'하게 될 두 사람의 진검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정신과닥터 김진서역을 맡은 김혜수는 실루엣을 살린 단아한 의상으로 전문직 여성들이 즐겨 입을 만한 심플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절정을 맞이한 꽃처럼 농염한 매력을 지닌 명미술관 관장 모윤희역의 황신혜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글램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살인사건이라는 이야기의 큰 축을 이끌어가는 것은 많은 작품 활동으로 익히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 이들의 뒤에는 실감나는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베테랑 배우 정혜선, 윤여정, 김갑수, 정원중이 자리하고 있다.
김혜수-신성우 부부에게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들을 화합의 계기로 바꾸는 지혜를 가진 박둘남역의 정혜선을 비롯해 황신혜의 또 다른 맞수로 재산 상속을 둘러싼 팽팽한 심리전을 펼칠 성은숙역의 윤여정은 등장 자체로 존재감을 내뿜는 배우들. 죽음으로 드라마 전개의 문을 여는 은필역의 김갑수와 사사건건 신성우와 각을 세우며 비중 있는 악역으로 활약할 명성대 학과장 역의 정원중은 극의 매력을 더하는 맛깔 나는 연기를 펼치게 된다.
최고의 작가와 피디의 만남은 미스터리 드라마를 완결시킬 힘이자 마지막 관전 포인트. '즐거운 나의 집'은 그 해 방송된 최고의 드라마에 수여되는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부문을 수상한 법정미스터리'신의 저울(2008)'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의 신작이다. 전작'그린로즈(2005)'와 '신의 저울'로 이어지는 미스터리극의 완결판이 될 이번 작품은 '불새(2004)'를 통해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의 교본으로 평가받는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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