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 사랑', 벌써 엇갈린 큐피드의 화살?! "윤두준, 윤승아 최고 인기 남녀"
문화 2010/10/25 15:55 입력 | 2010/10/25 18: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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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최고 인기 남녀가 윤두준, 윤승아로 밝혀졌다.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새 일일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연출 강영진 황교진 극본 박민정)'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공개된 사전 인터뷰 영상에서 젊은 출연진들의 희망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여성 출연자들의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멤버는 비스트의 윤두준. 가인은 '아담부부' 조권을 버리고 윤두준, 전태수와의 러브라인을 꿈꾸었다. 가인은 "시트콤을 시작하면서부터 조권에게서 벗어났다. 모두 대시해달라"며 "내가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만들면 조권도 불타오를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고지식한 순수 소녀를 연기하는 윤승아도 윤두준과의 러브라인을 희망했고, 제작 발표회 MC로 진행능력을 발휘하기도 한 김나영은 "윤두준을 원한다. 키스신, 베드신 모두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여자 배우들 가운데에서는 윤승아의 인기가 높았다. 가인과 러브라인을 만들어 나가기에는 조권이 의식된다는 입장. 조권 역시 "윤승아 누나가 귀엽더라. 러브라인이 진행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의사를 밝혔다.



'볼수록 애교 만점' 후속으로 방송되는 '몽땅 내 사랑'은 재혼으로 맺어진 가정의 현실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욕심꾸러기 가족들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그린다. 김갑수, 박미선, 조권, 가인, 윤두준, 윤승아, 전태수, 김나영 등이 출연하며 내달 8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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