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판 '슈퍼스타K' XTM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 런칭
문화 2010/10/25 14: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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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계의 '슈퍼스타K'격인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이 런칭된다.



‘레이싱 걸’로 대중들에게 알려저 있는 ‘레이싱 모델’은 본래 자동차 경주에서 경기 시작전 각 그리드(Grid:출발전 레이싱머신이 위치하는 곳)에서 출전 선수의 국가나 팀, 또는 선수의 이름이 쓰여있는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며 서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런 이유로 국제적으로는 그리드 걸(Grid girls)로 통칭되며 레이싱의 꽃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히 이벤트 홍보모델로 인식되며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역할에만 초점이 맞춰져 왔다.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은 프로 모델로서 모터 스포츠는 물론 자동차 관련 산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일익을 담당하는 신개념 ‘레이싱 모델’상(像)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레이싱 모델’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다각도로 측정해 최고의 모델을 선발한다는 것. 45도가 넘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나 영하의 날씨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고 최고의 포즈를 선보일 수 있는 기초 체력은 물론, 프로 모델로서 차량 컨셉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이해력과 표현력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한 관문. 이와 함께 고객에게 자신이 맡은 차량을 홍보할 수 있도록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까지 갖춘 모델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지원자를 모집, 1차 서류전형과 2차 전문심사위원 및 제작진 심층 면접 과정을 거쳐 현재 최종 10인의 후보들을 추렸다고. 이들은 앞으로 합숙생활을 하며 최고의 ‘레이싱 퀸’이 되기 위한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펼치게 된다. 도전자들은 화보 촬영 및 체력 테스트, 서킷 능력 평가 등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해 나간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우승자에게는 상금 5천 만원과 함께 한국타이어 전속 모델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XTM의 황혜정 팀장은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은 대한민국 최고의 ‘레이싱 모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며 "진정한 ‘레이싱 모델’이 되기 위해 도전자들이 펼치는 치열한 도전과 경쟁, 그리고 그들의 애환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은 오는 11월 5일(금)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매주 금요일 밤 12시 국내 유일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을 통해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에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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