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잘생김’ 별명 지어준 팬에 역조공 ‘팬서비스도 잘생김’
연예 2014/09/03 12:13 입력

출처=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이정재 잘생김' 영상 캡처
[디오데오 뉴스] 배우 이정재의 역대급 역조공이 화제다.
3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이정재는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고 밝혔다.
‘이정재 잘생김’은 영화 ‘관상’ 900만 관객 돌파 기념 행사에서 시작됐다. 당시 한 팬이 이정재와 악수를 하며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라고 하자 당황한 이정재가 얼굴을 매만졌고 이에 팬이 “잘생김”이라고 말해 이정재가 팬의 어깨를 살짝 치며 크게 폭소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최근 방송에서 이정재는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고, 실제 팬과 연락이 닿아 식사대접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이정재는 “왠지 연락이 될 것 같았다. 인생에 이렇게 재미있는 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고 소감을 전하며 “팬 분이 조만간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 들었는데,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무슨 일 이든 다 잘하실 것 같다”며 덕담을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암살’ 촬영에 한참이다.
한편, 이정재 역조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와 식사 데이트 완전 부럽다”, “이정재 역조공 대단하다”, “이정재 역대급 팬서비스”, “오빠 별명 지어드릴게요, 저도 만나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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