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이요원 상대역인지 알고 출연 승낙했는데..."
문화 2010/10/15 19:44 입력 | 2010/10/16 07:50 수정

"이요원의 상대역인줄 알았는데 나이를 극복할 수가 없었다"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된장(감독 이서군)' 시사회가 열렸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된장'은 연쇄 살인범의 마음을 사로잡은 '된장'의 살인적인 맛과 비밀을 추적해가는 색다른 미스터리다.
류승룡이 연기한 최유진은 된장의 비밀에서 특종의 감을 잡아내고 이를 추적해가는 방송사 PD. 실질적으로 글을 이끌어가는 관찰자이자 가이드 역할을 한다.
분량과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포스터에는 얼굴을 내밀지 않은 그는 "포스터에 대한 불만은 없다. 된장이라는 느낌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영화의 내용과도 잘 어울린다"면서 "다만 이요원의 상대역인줄 알았는데 나이때문에 아쉽게 성사되지 않아서 그에 대한 불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피디라는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 기자분들에게 모티브를 많이 얻었다. 특종 잡아내야 하고 업무에 시달리지만 가족이 있고 따뜻한 감성들이 있는 사람으로 그려내려고 했다"며 "영화에서 관찰자적인 시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이드를 하는 인물인데 미스터리를 ?아가면서 진지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충무로의 이야기꾼 장진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10년만에 영화계에 돌아온 이서군 감독, 류승룡, 이요원, 이동욱 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된장'은 21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된장(감독 이서군)' 시사회가 열렸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된장'은 연쇄 살인범의 마음을 사로잡은 '된장'의 살인적인 맛과 비밀을 추적해가는 색다른 미스터리다.
류승룡이 연기한 최유진은 된장의 비밀에서 특종의 감을 잡아내고 이를 추적해가는 방송사 PD. 실질적으로 글을 이끌어가는 관찰자이자 가이드 역할을 한다.
분량과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포스터에는 얼굴을 내밀지 않은 그는 "포스터에 대한 불만은 없다. 된장이라는 느낌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영화의 내용과도 잘 어울린다"면서 "다만 이요원의 상대역인줄 알았는데 나이때문에 아쉽게 성사되지 않아서 그에 대한 불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피디라는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 기자분들에게 모티브를 많이 얻었다. 특종 잡아내야 하고 업무에 시달리지만 가족이 있고 따뜻한 감성들이 있는 사람으로 그려내려고 했다"며 "영화에서 관찰자적인 시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이드를 하는 인물인데 미스터리를 ?아가면서 진지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충무로의 이야기꾼 장진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10년만에 영화계에 돌아온 이서군 감독, 류승룡, 이요원, 이동욱 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된장'은 21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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