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 이요원 "된장찌개도 잘 끓인다"'
문화 2010/10/15 19:28 입력 | 2010/10/15 21:31 수정

이요원이 '된장녀'로 돌아온다?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된장(감독 이서군)' 시사회에 참석한 이요원은 "된장의 달인으로 출연하는데, 된장이 맛있고 건강에도 좋지만 속된 뜻이 좋지 않고 '메주'도 '못생긴 여자'를 지칭하는 말이라서 이런 소재로 어떻게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감독님을 만났는데 너무 곱고 단아하신 분이셨다. 된장을 만드는 여자가 우리가 생각하는 어머니 시골의 할머니가 아니라 내 나이 또래도 예쁘게 된장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감독님이 예쁘게 찍어주실 것이라는 믿음 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요원의 믿음 대로 영화는 동화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빚어졌다.
또한 '된장'이라는 제목대로 수 차례 맛있는 된장찌개가 등장해 관객들의 식욕을 불러일으킬 예정. 이요원은 실제 된장찌개 실력에 대해 묻자 "잘 끓이는 것 같다. 감독님도 된장에 대한 영화 시나리오 작업하신 이유가 어디선가 먹어본 된장맛을 재현하려다가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 나도 어디에선가 먹어본 맛있는 된장찌개 맛을 비슷하게 재현한 적이 있어서 내 요리 실력에 만족한다"고 자평했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된장'은 연쇄 살인범의 마음을 사로잡은 '된장'의 살인적인 맛과 비밀을 추적해가는 색다른 미스터리다. 충무로의 이야기꾼 장진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10년만에 영화계에 돌아온 이서군 감독, 류승룡, 이요원, 이동욱 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된장(감독 이서군)' 시사회에 참석한 이요원은 "된장의 달인으로 출연하는데, 된장이 맛있고 건강에도 좋지만 속된 뜻이 좋지 않고 '메주'도 '못생긴 여자'를 지칭하는 말이라서 이런 소재로 어떻게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감독님을 만났는데 너무 곱고 단아하신 분이셨다. 된장을 만드는 여자가 우리가 생각하는 어머니 시골의 할머니가 아니라 내 나이 또래도 예쁘게 된장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감독님이 예쁘게 찍어주실 것이라는 믿음 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요원의 믿음 대로 영화는 동화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빚어졌다.
또한 '된장'이라는 제목대로 수 차례 맛있는 된장찌개가 등장해 관객들의 식욕을 불러일으킬 예정. 이요원은 실제 된장찌개 실력에 대해 묻자 "잘 끓이는 것 같다. 감독님도 된장에 대한 영화 시나리오 작업하신 이유가 어디선가 먹어본 된장맛을 재현하려다가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 나도 어디에선가 먹어본 맛있는 된장찌개 맛을 비슷하게 재현한 적이 있어서 내 요리 실력에 만족한다"고 자평했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된장'은 연쇄 살인범의 마음을 사로잡은 '된장'의 살인적인 맛과 비밀을 추적해가는 색다른 미스터리다. 충무로의 이야기꾼 장진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10년만에 영화계에 돌아온 이서군 감독, 류승룡, 이요원, 이동욱 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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