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출연 분량 적어 고민했지만 '미친 존재감' 입증하고 싶어 출연"
문화 2010/10/15 19:17 입력 | 2010/10/15 21:31 수정

배우 이요원이 '미친 존재감'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된장(감독 이서군)' 시사회가 열렸다. 극중 비밀을 간직한 된장의 달인 '혜진'으로 출연하는 이요원은 포스터에 단독으로 얼굴을 보이지만 출연 분량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요원은 "출연 분량이 너무 적어서 고민하고 망설였던것이 사실이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선덕여왕'의 케이스처럼 기존의 작품에서 타이틀 롤이나 극을 이끌어가고 설명해주는 역을 맡았기때문에 고민이 더욱 컸을 것.
고민과 망설임에도 불구하고 '된장'을 선택한 이유는 감독과 시나리오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분량은 적게 나오지만 존재감이 클 것이라고 믿었고 아름다운 영화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요원은 "감독님이 나를 예쁘게 찍어줄 것이라고 믿었다"며 "최근에 '미친 존재감'이라는 말이 유행하던데, 나도 분량은 작지만 내 존재감을 부각시켜서 그런 수식어를 받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재치있게 받아넘겼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된장'은 연쇄 살인범의 마음을 사로잡은 '된장'의 살인적인 맛과 비밀을 추적해가는 색다른 미스터리다. 충무로의 이야기꾼 장진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10년만에 영화계에 돌아온 이서군 감독, 류승룡, 이요원, 이동욱 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된장(감독 이서군)' 시사회가 열렸다. 극중 비밀을 간직한 된장의 달인 '혜진'으로 출연하는 이요원은 포스터에 단독으로 얼굴을 보이지만 출연 분량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요원은 "출연 분량이 너무 적어서 고민하고 망설였던것이 사실이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선덕여왕'의 케이스처럼 기존의 작품에서 타이틀 롤이나 극을 이끌어가고 설명해주는 역을 맡았기때문에 고민이 더욱 컸을 것.
고민과 망설임에도 불구하고 '된장'을 선택한 이유는 감독과 시나리오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분량은 적게 나오지만 존재감이 클 것이라고 믿었고 아름다운 영화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요원은 "감독님이 나를 예쁘게 찍어줄 것이라고 믿었다"며 "최근에 '미친 존재감'이라는 말이 유행하던데, 나도 분량은 작지만 내 존재감을 부각시켜서 그런 수식어를 받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재치있게 받아넘겼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된장'은 연쇄 살인범의 마음을 사로잡은 '된장'의 살인적인 맛과 비밀을 추적해가는 색다른 미스터리다. 충무로의 이야기꾼 장진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10년만에 영화계에 돌아온 이서군 감독, 류승룡, 이요원, 이동욱 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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