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해병대 훈련을?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정겨운을 비롯한 국가대표 유도선수들의 해병대훈련을 방불케하는 전지훈련 모습이 공개되었다.



‘닥터챔프’ 오는 6회 방송분에서는 지헌(정겨운 분)과 상봉(정석원)을 비롯한 국가대표 유도선수들의 바닷가 전지훈련장면이 공개된다. 촬영은 지난 10월 8일 오전부터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지헌역의 정겨운은 모래사장을 달리고 또 달리가다 탄식하는 촬영을 하기도 했고, 택우역의 이시언이 “별명이 궁뎅이인 이유 좀 알자”며 정겨운의 바지를 내리는 장면에서는 박형기PD의 “오케이”를 받은 직후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몇 번이고 재촬영이 들어가기도 했다. 이어 정겨운은 이시언을 들고는 바닷가에 빠뜨리는 응징을 가했다.



그런가 하면 우람역의 신동은 “올해들어 바닷가에 처음 와봤다”며 곧바로 바다에 업드리고는 헤엄치는 자세를 취해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고.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정겨운을 비롯한 선수들의 바닷가 전지훈련장면은 12일 공개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