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유재석-강호동 부럽지만..나만의 비장의 노하우 있다" 깜짝 공개
연예 2010/10/08 16:32 입력 | 2010/10/08 16: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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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계의 1인자 김제동이 데뷔 4년 만에 연예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새바람을 몰고 왔던 그가 진행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KBS‘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제동에게 ‘제 2의 강호동, 유재석이 되지 못한 걸까요?’라는 다소 짓궂은 시청자 질물을 물었다. 이에 그는 “그들이 부럽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특히, 김제동은 “개그맨 출신의 MC들이 부럽다”고 밝히며 “그들은 오랜 기간 동안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오면서 꽁트나 연기 등 상황에 맞는 노하우를 쌓았지만 자신은 그런 것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제동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 있는 무대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많은 무대라고.



각종 행사에 단련 돼 있는 그는 방송이든 아니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현장에서는 강호동, 유재석보다도 진행을 잘할 자신이 있다며 자신만의 진행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1년 만에 KBS를 찾은 김제동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공개 될 KBS‘승승장구’는 오는 12일 방송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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