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하나도 안 변했다구요? 벌써 25살이에요"
문화 2010/10/08 15:34 입력 | 2010/10/08 15: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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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 아오이 유우가 6년만에 부산을 찾았다.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바 있는 아오이 유우는 일본에서 '제 2의 기무라 타쿠야'로 불리는 오카다 마사키와 호흡을 맞춘 '번개나무'로 부산의 영화팬들과 만난다. 8일 부산 해운대 피프 빌리지에서 관객들과 만난 아오이 유우는 여전히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서툰 한국어로 인사를 전한 그는 "6년 전 열 아홉의 나이로 부산을 처음 방문했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나에게 영화가 무엇인지 알려준 곳이라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를 맡은 오동진 기자가 "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인사를 건네자 "나도 많이 변했다. 벌써 25살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7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신발, 액세서리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룩으로 성숙한 매력을 과시했던 아오이 유우는 8일에는 아이보리 컬러의 원피스 의상으로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아오이 유우는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오카다 마사키에 대해서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이번 영화는 준비 기간이 길었고 촬영도 다른 일본 영화에 비해 오랜 시간 진행되서 많이 친해졌다. 실제로도 형제같다"며 동료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영화 '번개나무'는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와 단둘이 은둔하며 살고 있는 라이(아오이 유우)와 도쿠가와 쇼군 히데나리의 17대손 나리미치(오카다 마사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바 있는 아오이 유우는 일본에서 '제 2의 기무라 타쿠야'로 불리는 오카다 마사키와 호흡을 맞춘 '번개나무'로 부산의 영화팬들과 만난다. 8일 부산 해운대 피프 빌리지에서 관객들과 만난 아오이 유우는 여전히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서툰 한국어로 인사를 전한 그는 "6년 전 열 아홉의 나이로 부산을 처음 방문했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나에게 영화가 무엇인지 알려준 곳이라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를 맡은 오동진 기자가 "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인사를 건네자 "나도 많이 변했다. 벌써 25살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7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신발, 액세서리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룩으로 성숙한 매력을 과시했던 아오이 유우는 8일에는 아이보리 컬러의 원피스 의상으로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아오이 유우는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오카다 마사키에 대해서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이번 영화는 준비 기간이 길었고 촬영도 다른 일본 영화에 비해 오랜 시간 진행되서 많이 친해졌다. 실제로도 형제같다"며 동료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영화 '번개나무'는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와 단둘이 은둔하며 살고 있는 라이(아오이 유우)와 도쿠가와 쇼군 히데나리의 17대손 나리미치(오카다 마사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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