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샵 해체후 생활고 겪어…서지영-이지혜 원망하기도" 심경고백
연예 2010/10/08 14:07 입력 | 2010/10/08 14: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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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팀내 불화로 해체한 샵의 장석현의 근황을 알린다.



혼성그룹 샵(Sharp)은 2000년대 초반 'Tell me Tell me', '가까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여성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설 등으로 지난 2002년 해체됐다. 서지영은 배우로, 이지혜는 가수로 서로의 길을 떠났지만 남자 멤버인 장석현은 연예계를 떠난듯 보였다.



이에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그룹 샵의 멤버 장석현의 근황을 공개한다.



현재 연예제작자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장석현은 과거 샵 시절을 회상하며 “나는 샵에서 화해를 담당했다”며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연예계에서 화제가 됐던 두 여성멤버의 불화설과 관련해 “둘 중 누가 잘못 한거 같냐”는 다소 곤란한 질문에 장석현은 “이 같은 질문을 만 번 넘게 받은 것 같다”며 “해체 당시에는 두 사람을 많이 원망했지만, 세월이 흐르고 생각해보니 네 사람 모두 잘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 해체 후 1~2년 동안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 때문에 한동안 굉장히 힘들었다는 장석현은 “수입도 없어서 힘들었고 연예인 밴이 지나가기만 해도 서러웠다”고 마음 고생했던 당시를 심경을 털어놓기도.



한편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는 샵 해체 후, 연예기획사 대표로 변신한 장석현의 근황은 물론, 가방장인으로 변신한 NRG 문성훈, 스노우보더를 거쳐 회사원이 된 영턱스클럽의 멤버 송진아의 근황도 함께 공개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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