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동유-샨도우 "장이모우 감독, 같은 장면 100번 반복시켜...."
문화 2010/10/07 17:24 입력 | 2010/10/07 18: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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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조우동유와 샨도우가 세계적인 거장 장이모우 감독과 함께 부산을 찾았다.
7일 부산 CGV 센텀시티 6관에서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Pusan International Flim Festival)'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 시사회가 열렷다. 신인 발굴에 일가견이 있기로 잘 알려진 장이모우 감독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끝에 조우동유, 샨도우를 발굴,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인 배우에게 거장 감독과의 작업은 '영광'이라는 말로 표현하기 벅찰 정도로 경이로운 경험. 주연 여배우 조우 동유는 "같이 작업을 하게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놀라서 내 앞의 감독이 정말 '장이모우'가 맞나라고 의심을 할 정도였다"라는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샨 도우도 신인이지만 조우 동유는 연기 경험이 전무한 그야말로 '생짜 신인'이다. 첫 촬영에서는 같은 장면을 100번이나 반복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100번이나 같은 장면을 반복하면 지겨울법도 하지만 장이모우 감독은 인내심을 가지고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해줬다고.
샨 도우와 조우 동유는 "감독님께 연기도 많이 배웠지만 인간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도리를 해야하는지 배웠다"며 "같이 작업을 한 이후에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몇 년간 '연인' 영웅' '황후화' 등의 연출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 연출 등 대규모 작품 연출에 주력해왔던 장이모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는 '아미'의 원작 소설 '산사나무의 사랑'을 각색한 작품으로,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순수하고 절절한 사랑을 소박하게 그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7일 부산 CGV 센텀시티 6관에서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Pusan International Flim Festival)'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 시사회가 열렷다. 신인 발굴에 일가견이 있기로 잘 알려진 장이모우 감독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끝에 조우동유, 샨도우를 발굴,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인 배우에게 거장 감독과의 작업은 '영광'이라는 말로 표현하기 벅찰 정도로 경이로운 경험. 주연 여배우 조우 동유는 "같이 작업을 하게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놀라서 내 앞의 감독이 정말 '장이모우'가 맞나라고 의심을 할 정도였다"라는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샨 도우도 신인이지만 조우 동유는 연기 경험이 전무한 그야말로 '생짜 신인'이다. 첫 촬영에서는 같은 장면을 100번이나 반복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100번이나 같은 장면을 반복하면 지겨울법도 하지만 장이모우 감독은 인내심을 가지고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해줬다고.
샨 도우와 조우 동유는 "감독님께 연기도 많이 배웠지만 인간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도리를 해야하는지 배웠다"며 "같이 작업을 한 이후에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몇 년간 '연인' 영웅' '황후화' 등의 연출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 연출 등 대규모 작품 연출에 주력해왔던 장이모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는 '아미'의 원작 소설 '산사나무의 사랑'을 각색한 작품으로,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순수하고 절절한 사랑을 소박하게 그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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