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생애 첫 베드신, 색계에 버금갈 정도로 적나라하고 야하다”
문화 2010/10/05 14:09 입력 | 2010/10/05 15:15 수정

배우 이성재가 생애 첫 베드신에 도전했다.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 롯데 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나탈리(감독 주경중)’ 제작보고회는 ‘한국 최초 3D 영화’ ‘색계를 뛰어넘는 베드신’ ‘이성재의 베드신 도전’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주경중 감독의 차기작인 ‘현의 노래’ 출연을 확정 지은 후 ‘나탈리’ 출연을 결정해 감독 조차 놀랄 정도로 이성재의 출연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작은 영화’이기도 하지만 파격적인 베드신도 이성재에게는 큰 도전이기 때문이다.
이성재는 “매니저가 시나리오를 주면서 ‘형님, 조금 진합니다’라고 했다. 베드신에 대한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나리오를 세 번 정도 읽으면서 캐릭터들의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다”고 작품 선택 배경을 밝혔다. 이성재의 ‘멜로’ 출연은 데이지 이후 근 4년만이다.
이어 “영화를 보고 나시면 베드신을 생각이 안 나실 것”이라면서 “관객들이 내 엉덩이나 박현진의 가슴이 먼저 생각난다면 그건 우리의 의도가 산으로 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작품 전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나탈리’의 베드신은 3D라는 점에서 신선하고 새롭지만 수위 역시 세다. 이성재 개인의 평가로는 탕웨이, 양조위 주연의 ‘색,계’에 버금갈 정도로 야하고 적나라하다고.
이성재는 “나도 첫 베드신이라 긴장했는데 박현진보다 선배니까 서툴게 할 수 없어서 베드신을 많이 찍어본 척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다”며 “나보다는 박현진이 고생을 많이 했다. 가릴 데도 나보다 한 군데 많고, 마음적으로 부담도 됐을 텐데 잘 해줬다. 현장 분위기는 자연스럽고 편했다. 웃으면서 격정적으로 촬영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나탈리'는 국내 최초의 이모션 3D 멜로로 아름다운 명품 조각상 '나탈리'를 둘러싸고 예술가와 뮤즈의 사랑이 고혹적으로 그려질 예정. 이성재, 박현진, 김지훈이 출연하며 10월 28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 롯데 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나탈리(감독 주경중)’ 제작보고회는 ‘한국 최초 3D 영화’ ‘색계를 뛰어넘는 베드신’ ‘이성재의 베드신 도전’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주경중 감독의 차기작인 ‘현의 노래’ 출연을 확정 지은 후 ‘나탈리’ 출연을 결정해 감독 조차 놀랄 정도로 이성재의 출연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작은 영화’이기도 하지만 파격적인 베드신도 이성재에게는 큰 도전이기 때문이다.
이성재는 “매니저가 시나리오를 주면서 ‘형님, 조금 진합니다’라고 했다. 베드신에 대한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나리오를 세 번 정도 읽으면서 캐릭터들의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다”고 작품 선택 배경을 밝혔다. 이성재의 ‘멜로’ 출연은 데이지 이후 근 4년만이다.
이어 “영화를 보고 나시면 베드신을 생각이 안 나실 것”이라면서 “관객들이 내 엉덩이나 박현진의 가슴이 먼저 생각난다면 그건 우리의 의도가 산으로 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작품 전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나탈리’의 베드신은 3D라는 점에서 신선하고 새롭지만 수위 역시 세다. 이성재 개인의 평가로는 탕웨이, 양조위 주연의 ‘색,계’에 버금갈 정도로 야하고 적나라하다고.
이성재는 “나도 첫 베드신이라 긴장했는데 박현진보다 선배니까 서툴게 할 수 없어서 베드신을 많이 찍어본 척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다”며 “나보다는 박현진이 고생을 많이 했다. 가릴 데도 나보다 한 군데 많고, 마음적으로 부담도 됐을 텐데 잘 해줬다. 현장 분위기는 자연스럽고 편했다. 웃으면서 격정적으로 촬영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나탈리'는 국내 최초의 이모션 3D 멜로로 아름다운 명품 조각상 '나탈리'를 둘러싸고 예술가와 뮤즈의 사랑이 고혹적으로 그려질 예정. 이성재, 박현진, 김지훈이 출연하며 10월 28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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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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