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이장우, 고추참치 맛 케이크 토론부터 살벌 먹방 예고
연예 2022/12/30 21:40 입력

100%x200
박나래X이장우, 세미나에 각종 김치+진미채+알코올 챙겨온 ‘팜유 클래스’
전현무, 장 시그널 온 박나래에 “또?” 놀라면서도 화장실 급히 찾는 츤데레 팜유 대장

[디오데오 뉴스]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1회 팜유 세미나’가 더 뜨거워진다. 처음 보는 케이크를 두고 원재료 분석을 위한 신중한 연구와 심층 토론을 나누는 것. 팜유 대장 전현무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수상 후 “지난주 팜유 세미나는 티저에 불과했다”며 살벌한 먹방 본편을 예고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베트남 달랏으로 떠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원정대의 ‘제1회 팜유 세미나’ 2탄이 그려진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29일 방송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회장 전현무가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것을 비롯해 9관왕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최장수 관찰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무지개 대표 먹 트리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라인은 시청자가 꼽은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이 되며 올해 가장 핫한 조합임을 증명했다. 팜유 대장 전현무는 시상식에서 “들입다 먹은 거밖에 없는데 맛있게 먹은 게 여러분의 공감을 많이 산 거 같다"고 감사 인사하며 "이번 주 베트남 달랏 편 본편이 방송된다. 지난주는 티저에 불과했다. 얼마나 살벌하게 먹는지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는 숙소에 도착한 팜유 원정대가 이장우의 7개월 빠른 생일 파티를 위해 준비한 케이크를 연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이장우는 캐리어에서 갓김치, 맛김치, 볶음김치, 총각김치 그리고 각종 라면과 진미채를 꺼내며 팜유 클래스를 자랑했다. 코드 쿤스트가 “나는 2박 3일도 더 먹겠다”며 혀를 내두른 정도.

그 사이 케이크를 맛본 전현무는 “케이크가 짭조름한 맛이야"라며 원재료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다. 이장우 역시 케이크를 맛보고 후각 조사까지 나섰다. 이장우는 “생선을 말린 거 같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북어채”라고 재료를 추측했다.  

뒤이어 등장한 박나래 역시 오자마자 메추리알, 볶음김치, 컵라면 등 음식부터 꺼내며 다시 한번 팜유 라인 클래스를 자랑해 폭소를 자아냈다.

대장 팜유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케이크가 어떤 맛이 기대되느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솔직히 뻔한데..솜사탕”이라며 자신 없어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너는 그래서 안 된다. 엎드려뻗쳐라”라며 맛을 탐구하는 팜유 세미나에 집중하길 바라며 평소와 달리 엄격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세미나가 맞긴 하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케이크 맛을 본 박나래는 “왜 고추참치 맛이나?”라고 했고, 이장우는 “어떻게 케이크를 이렇게 만들지?”라며 의아해했다. 과연 팜유 원정대가 맛본 신비한 케이크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자전거 라이딩에 나선 팜유 원정대의 모습도 공개됐다. 대장 팜유 전현무는 잠시 일행을 세운 뒤 음료수를 먹자고 제안했다. 박나래는 주전부리 앞에서 주저하더니 “솔직히 말해서 화장실 가고 싶다"며 다급한 손짓으로 인근 카페를 찾아 가보자고 했다.

전현무는 “화장실? 또?”라고 말하면서도 박나래를 걱정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나래를 일을 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눈빛 보면 안다. 배고플 때 눈빛, 마려울 때 눈빛도 안다. 이제 거의 식구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는 눈에 불을 켜고 오로지 화장실만 찾았지만, 주변은 온통 허허벌판과 호수뿐이었다. 이때 전현무는 “나래야 카페 보인다”라는 말로 희망을 안겼지만, 이내 건물이 가까워지자 화장실이 없어 보이는 외관에 희망이 사라진 모습으로 긴장감을 안겨 그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제1회 팜유 세미나’ 2탄은 오늘(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