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 무지개 회원들도 인정한 ‘딸 같은 아들’…전현무 급 반성
연예 2022/12/16 21: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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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어머니는 내 멘토, 감성-담음새-아기자기함 등 다 엄마한테 배웠다”
“유연하던 옛날로 돌아갈 것” 김광규, 고난도 필라테스 자세 중 갑자기 팝핀 댄스?!

[디오데오 뉴스] ‘나 혼자 산다’ 키가 어머니와 단둘이 효도 여행을 떠나 ‘딸 같은 아들’ 모멘트를 자랑했다. 전 회장 전현무는 세심하고 다정한 아들 키를 보며 “우리 엄마 불쌍해..”라고 급 반성 타임을 가져 폭소를 자아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머니와 모자 여행을 떠난 키, 필라테스에 푹 빠진 김광규의 일상이 그려진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키는 낯선 곳에서 일어나자마자 흰 문을 열어젖히며 “엄마!”를 찾았다. 무지개 회원들은 그 모습을 의아하게 지켜봤고, 코드 쿤스트는 “어머니가 벽장에 계셔?”라고 키를 몰아갔다. 전현무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얼마나 추우셨을까..”라고 키를 다시 몰아가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냈다.

키는 “어머니가 수간호사로 근무하다가 지금 간호과장이 되셨다. 나의 멘토이자 너무 자랑스러운 어머니”라고 애정을 드러낸 후 “공연을 어디에서 하건 어머니가 오셔서 응원해 준다. 공연 끝난 김에 일본에서 효도 관광을 준비해 봤다”고 낯선 장소에서 일어난 이유를 설명했다.

효자 키는 어머니를 위해 조금 특별한 숙소를 준비했다. 한눈에 고즈넉한 하코네 풍경을 볼 수 있는 테라스, 일본 특유의 다다미방, 온천수가 나오는 욕실이 갖춰진 곳이었다. 키와 어머니는 테라스에서 아침 공기를 마시며 힐링한 뒤 함께 티 타임을 준비했다. 키는 뜨거운 물을 컵에 쪼르르 따르며 차를 우렸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키는 “차, 감성, 담음새 등 다 엄마한테 배웠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코드 쿤스트는 “우리 어머니가 원하던 딸 같은 아들”이라고 말해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박나래는 “이런 아들이 진짜 없다”고 거들었다.

전현무는 한술 더 떠 “우리 엄마 불쌍해..”라며 “나는 진짜 아들 같은 아들이다”라고 고해성사(?)하며 반성 타임을 가졌다. 기안84는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라며 불효자 같았던 지난날을 회상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필라테스 학원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는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필라테스를 시작한지 두 달 됐다는 김광규는 먼저 척추교정 & 코어 운동에 돌입했다. 동공이 풀리고, 넋이 나간 듯 보였지만 설명을 차근차근 따라 하며 그럴싸하게 첫 자세에 성공했다.

인싸를 꿈꾸는 핫규 김광규는 “예전에 훨씬 더 유연했다. 옛날로 돌아갈 것"이라며 "전현무는 공부만 해서 몸이 벌써 굳었더라"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트민남 전현무를 은근 견제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도 브로 코드 쿤스트는 "내가 보기엔 신체 나이는 광규 형이 더 어릴 거 같다"고 해 김광규를 든든하게 만들었다

김광규는 흡사 팝핀 댄스를 추는 듯 몸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선생님의 지시를 착실하게 따라 했다. 그러나 점점 몸이 흔들리는 정도가 심해졌고, 급기야 전기가 통하는 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 전현무는 "전기가 통하나 보네"라고 깐족였다.

전현무는 "전기가 더 오면 우리가 아는 그 머리가 되는 것"이라며 김광규의 유행짤 '번개 복서 광규'를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 이들의 케미가 그려질 본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를 반성하게 한 세심한 아들 키의 모자 여행과 김광규의 필라테스에 몰입한 일상은 오늘(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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