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고층 아파트 화재…주민 31명 구조, 4명 부상
문화 2010/10/01 15:04 입력 | 2010/10/01 21:36 수정

▲ MBC 방송화면
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제가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구 우1동 마린시티에 있는 우신골든스위트 4층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오후 3시 현재까지 37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이 부상당해 인근 백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호흡곤란이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우신골든스위트는 지상 38층, 지하 4층짜리 2개동이 쌍둥이 같이 닮은 꼴로 이어져 있고 66평, 70평, 80평 등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 16억원대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1층은 상가, 2~4층은 헬스장 수영장 등 고급 주민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전체 가구수는 198가구이며 외관 색이 황금색인 이유로 '골든스위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편, 현재까지 4명의 부상자 외에는 별다른 인명피해가 없는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 해운대구 우1동 마린시티에 있는 우신골든스위트 4층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오후 3시 현재까지 37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이 부상당해 인근 백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호흡곤란이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우신골든스위트는 지상 38층, 지하 4층짜리 2개동이 쌍둥이 같이 닮은 꼴로 이어져 있고 66평, 70평, 80평 등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 16억원대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1층은 상가, 2~4층은 헬스장 수영장 등 고급 주민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전체 가구수는 198가구이며 외관 색이 황금색인 이유로 '골든스위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편, 현재까지 4명의 부상자 외에는 별다른 인명피해가 없는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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