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KCM 날 설레게 해!" 깜짝 고백
연예 2010/10/01 14:30 입력 | 2010/10/01 21: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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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와 가수 KCM이 심상치 않다?



깜찍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미와 ‘3년이 지났어’로 활동하고 있는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 KCM이 최근 녹화한 ‘스타골든벨’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MC 전현무가 "지금 이 자리에 에이미씨를 설레게 했던 남자가 있다면서요?"라고 말문을 열자 에이미는 "얼마 전, 소개팅 프로그램에 나갔었는데,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무서운 놀이기구를 탈 때 보호도 해주고, 마지막에 노래도 불러줬는데 말없이 떠난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은 바로 KCM!"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KCM은 "에이미씨를 보호해주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MC들이 "왜 말도 없이 그냥 갔냐?"고 집요하게 묻자 "상황이 좀 그래서 그냥 아무 말 없이 갔는데 이후에 아쉬워서 미니홈피에 선물과 쪽지를 보냈다"며 소개팅 이후에도 계속 호감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KCM은 에이미의 첫인상에 대해 "귀엽고 여성스러워 보호본능을 일으켰다"고 고백하기도 했으며 MC들이 "수상하다"며 "사귀어라"고 할 때마다 얼굴이 빨개져 모두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날 KCM은 에이미만을 위한 세레나데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에이미와 KCM의 야릇한(?)한 러브모드는 오는 2일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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