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하류인생 못 살겠다" 연기 딜레마 느껴
문화 2010/09/30 14:01 입력 | 2010/09/30 16:42 수정

“신분상승 쾌감 맛 봐 하류인생 못살겠다”
30일 오전 압구정동 CGV 영화관에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영화 ‘부당거래’는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렸다. 개성파 배우 류승범은 살아남기 위해 사건의 각본을 쓰는 엘리트 검사 주양으로 변신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에 또 한번 도전한다.
그는 이전의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사생결단’에서는 형사 황정민에게 끌려 다니는 역이었다면 이번에는 황정민보다 높은 검사 신분으로 신분상승했다.
이에 ‘신분상승한 느낌이 어떤지’를 묻자 “신분상승의 쾌감은 방자전부터 느꼈다.”라며 “한번 맛을 보니 하류인생은 못살겠다.”고 농담섞어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해야하는데 그게 딜레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영화 ‘부당거래’는 오는 10월 2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30일 오전 압구정동 CGV 영화관에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영화 ‘부당거래’는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렸다. 개성파 배우 류승범은 살아남기 위해 사건의 각본을 쓰는 엘리트 검사 주양으로 변신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에 또 한번 도전한다.
그는 이전의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사생결단’에서는 형사 황정민에게 끌려 다니는 역이었다면 이번에는 황정민보다 높은 검사 신분으로 신분상승했다.
이에 ‘신분상승한 느낌이 어떤지’를 묻자 “신분상승의 쾌감은 방자전부터 느꼈다.”라며 “한번 맛을 보니 하류인생은 못살겠다.”고 농담섞어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해야하는데 그게 딜레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영화 ‘부당거래’는 오는 10월 2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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