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나는 글래머러스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 섹시 담당"
문화 2010/09/30 11:59 입력 | 2010/09/30 1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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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의 섹시아이콘으로 캐스팅됐다" 정주리의 자신감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삐에로 스트라이크에서 열린 XTM '럭키스트라이크 300'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주리는 "사실 나는 볼링을 한 번도 쳐본적이 없고 볼링도 잘 못친다. 팀의 섹시함을 담당하기 위해 합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와 MBC 시트콤 '볼 수록 애교만점'에 출연하고 있는 정주리는 김성수의 추천으로 팀에 합류하게 된 케이스. 개그맨 동료인 박휘순과 프로그램의 웃음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주리는 "(김)성수 오빠가 볼링을 잘하는 사람만 필요한게 아니라 못 하는 사람의 실력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해서 도전하게 됐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 점점 좋아히즌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럭키 스트라이크 300'은 스포츠 버라이어티에 스타일을 접목시킨 프로그램. 아이비와 스타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던 정주리는 "내가 이미지와 달리 글래머러스하고 볼룸감 있는 몸매 때문에 섹시한 이미지다. 볼링을 칠 때도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이어 "예능에서는 아이돌들을 많이 만나는데 배우들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다. 여자가 나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정가은 언니와 은정이가 있어서 아쉽지만 내 매력을 어필해서 송종호와 러브라인을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볼링을 사랑하는 스타들의 도전과 승부를 리얼하게 그려갈 '럭키 스트라이트 300'은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나로 뭉친 김성수, 조연우, 송종호, 정주리, 정가은, 박휘순 등 스타들이 실력을 쌓아가는 성장스토리로 XTM에서 10월 1일부터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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