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 인테리어까지 아티스틱한 뮤지션 ‘이찬혁 하우스’에 감격
연예 2022/10/14 22:00 입력 | 2022/10/14 22:18 수정
이주승, 비 오는 날 바닷가 산책 중 ‘핑크 도마뱀 목도리’(?) 등장에 진땀 뻘뻘
[디오데오 뉴스]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박나래 등 무지개 회원들이 최초로 공개된 이찬혁의 아트 하우스에 감탄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재 뮤지션 악뮤 이찬혁의 아트한 일상과 양양으로 떠난 이주승의 가을 휴가가 그려진다.
이찬혁은 개구리 바지(?)와 쥐색 티를 입고 등장해 무지개 회원들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아티스트 찬혁의 아트 하우스'는 다시 한번 모두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한강이 보이는 널찍한 창, 샹들리에, 엔티크한 가구로 꽉 채워져 있었기 때문. 이찬혁은 “이 집에 온 지 1년 반 정도 됐다. 이사 오면서 바닥부터 천장까지 싹 다 바꿨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총 집합소”라며 인테리어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약간 빈티지 카페 같다”며 놀랐다. 구석구석 볼수록 유니크한 감성이 더 느껴졌다. 가정집에 요즘 유행하는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로 엣지를 준 것. 전현무는 “아티스틱하다. 그러니까 까페 같은 느낌이 나는구나. 기가 막히다”라며 감탄했다.
이찬혁의 집은 화장실도 예사롭지 않았다. 그는 커다란 유리 벽에 초록색과 검정색 테이프로 '사랑'이라는 문구를 붙였고, 내부는 하얀 빈티지 타일로 꾸몄다. 또 기존의 문을 사랑스러운 창문으로 바꾼 점도 인상적이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연신 "이 감각 봐 어떻게?", "아이디어 너무 좋다"며 구경했다.
찬혁은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씻고 바로 옷을 갈아 입으며 외출 준비에 돌입했다. 이때 공개된 그의 드레스룸도 개성이 넘쳤다. 이찬혁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선글라스부터 개성 강한 아이템으로 가득했다. 또 드레스룸 위 미니 다락방에는 그의 해병대 시절 군복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찬혁은 자기주장이 확실한 패셔니스타답게 단번에 옷을 집어 들어 환복했다. 무표정하고 진지한 이찬혁의 모습에 전현무는 "화가 난 건 아니잖아?"라고 물었고, 이찬혁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찬혁은 기상 15분 만에 집을 나서 그의 하루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강원도 양양에서 가을 휴가 중인 이주승은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바닷가 산책에 나선다. 그는 “연극에서 연기한 역할이 굉장히 무거운 감정을 지녀서, 바다에 들어가 역할을 보내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주승은 "날씨 좋다"며 비록 바다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바닷가를 걸으며 감성에 잠겼다.
그러나 얼마 못 가 감성이 와 장장 깨졌다. 이주승이 든 우산이 계속 거꾸로 뒤집어져 흑사 핑크 목도리도마뱀처럼 돼 버린 것. 이주승은 어떻게 든 감성을 이어가려 "대박!", "와 좋네”라며 감탄사를 뱉었지만, 우산은 그를 약 올리듯 뒤집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는 “비 다 맞고 있는데 좋다고 한다”며 웃었고, 키는 “빗물 모으는 거 아니야 저 정도면?"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찬혁의 아트 하우스와, 이주승의 감성 충만 가을 휴가는 오늘(1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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