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혐의' 이성진, '국선변호사' 선임…"돈 없어서?"
연예 2010/09/28 10:45 입력 | 2010/09/28 10: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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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및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이성진(33)이 국선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성진은 여행사 운영업자 2명에게 2억 3천여만원을 빌린 뒤 필리핀 마닐라와 마카오 등지에서 도박을 하고, 이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성진은 지난 8월 31일 국선변호인 선정 청구서를 제출했으며,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 13일 국선변호인을 배정해 통보한 것.



이성진은 자신이 책임져야 할 문제인 만큼 회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처리하겠다고 말했지만 일부에서는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성진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2심 공판에 국선 변호인과 함께 참석하게 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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