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vs전현무, 동상이몽 쇼핑 포착…‘현골탈태’할 수 있을까?
연예 2022/06/17 21:30 입력 | 2022/06/17 2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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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공복이 ‘힙현무’을 향한 열망도 꺾어버렸다. ‘패션 멘토’ 코드 쿤스트의 행거를 뒤로한 채 짜장면과 짬뽕을 흡입 중인 본체 ‘먹현무’가 등장한 것. 이를 본 코드 쿤스트가 “짜장면 주머니에 넣어줘요?”라며 거들어 본 방송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미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코드 쿤스트와 전현무의 편집숍 탐방과 이장우의 ‘생일 밥차’ 꾸미기 현장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옷이 가득 걸린 행거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형 입히려고 얼마나 옷을 준비해왔는데!”라며 한 벌 한 벌 조합하며 전현무에게 입혀볼 후보를 선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1분 뒤에 짬뽕 배달온다”며 도착한 짬뽕 배달원을 더 반기는 전현무가 포착돼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트민남’도 내려놓은 채 짬뽕에 집중했지만, 면도 끊어 먹는 희귀종 ‘소식좌‘ 코드 쿤스트는 퉁퉁 불어가는 면을 뒤로 한 채 옷에 집중했다. 전현무는 짬뽕을 음미하다 못해 짜장면까지 손을 댔고, 손을 들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주머니에 넣어줘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코드 쿤스트가 떠나버려 휑한 식사 자리에는 전현무의 도플갱어가 자리해 시선을 강탈했다. 전현무는 자신을 똑 닮은 스타일리스트에게 “아울렛만 주로 갔다. 브랜드, 할인폭만 보고 샀다. 라스트원이면 눈이 뒤집힌다”는 패션 철학을 들려줘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 두젓가락 먹고 숍을 휘젓는 코드 쿤스트 뒤로 그가 남긴 짜장면까지 급습한 전현무의 ‘후루룩 쩝’ 소리가 BGM처럼 울려 퍼졌다.

전현무는 자신과 입맛부터 수염 자리, 일어나는 포즈까지 닮은 도플갱어 스타일리스트를 향해 눈을 떼지 못했고, “형제로 봐도 전혀 무방하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코쿤표 스타일링’의 시작이 예고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정성 가득 담아 ‘생일 밥차’를 꾸미는 이장우의 모습이 담겼다. 주연을 맡은 뮤지컬 포스터가 공개되자 무지개 회원들 모두가 “잘생겼어!”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포스터와 확연히 달라진 턱선에 기안84가 “이정도면 과대광고”라며 거들었고, 이장우는 “다이어트 직후 찍은 사진이다”, “저 사람은 이장우 동생 이장수다”라고 둘러대 폭소를 자아냈다.

이장우는 “족발을 먹고 노래가 잘 됐다”며 뮤지컬 식구들을 위해 ‘가루왕자’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족발 덮밥을 준비해 시선을 끌었다. 장비부터 풀 세팅을 마친 이장우는 전문 조리인 같은 포스를 자랑했다. 요리 고수의 기운을 뿜어내던 그에게도 100인분은 큰 도전인 상황, 아이스 박스 가득 채운 족발이 무려 50kg에 달하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코드 쿤스트의 전현무 스타일링과 이장우의 ‘생일 밥차’는 오늘(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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