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위기 정우성 차량, 네티즌들의 힘으로 구조
연예 2010/09/23 18:44 입력 | 2010/09/24 14:51 수정

100%x200
100%x200
정우성 소유의 2억 원 상당의 외제차가 네티즌들의 힘(?)으로 구출됐다.



지난 21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로 연예인들의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정우성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이웃이 트위터에 "영화배우 정우성씨 급하게 찾습니다. 침수 직전"이라며 무한 리트윗(RT, 팔로워들에게 글을 전달하는 것)을 요청했다. 이웃은 주차장에 단 한대 남아있는 정우성의 차 사진도 함게 게재했다.



이 글과 사진은 순식간에 트위터를 통해 퍼져나갔으며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차 일본에 가있던 정우성은 귀국한 매니저에게 연락해 조취를 취하도록 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지에서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데 정우성과 차 침수 기사를 보고 함께 웃었다. 정우성이 그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준 이웃에 고마워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 이승철은 이날 내린 폭우로 선릉역 부근에 위치한 녹음실이 침수되는 위기를 맞았으며 홍대 인근에 위치한 많은 사무실이 비 피해를 입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