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주인공 차민수, "신정환 도움주고 싶다"
문화 2010/09/17 16:13 입력 | 2010/09/17 16: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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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차민수 세종대 교수를 만나 도박에 손을 댄 신정환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들어보았다.



‘E!뉴스 코리아’ 팀과 직접 만난 차민수 세종대 교수는 “신정환씨는 한 사람의 환자이기 때문에 동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도박 중독을 고쳐줘야지, 그 사람을 매장한다고 해서 제2의 신정환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프로 갬블러로서 두 차례 도박 사건에 이어 또 다시 도박에 손을 댄 신정환을 안타깝게 생각한 것.



또한 그는 “신정환이 귀국한다면 꼭 만나서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기적으로 만나서 왜 카지노는 이길 수 없는 건지 설명하고,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등 카운슬링을 해 주고 싶다”고도 말했다.



병으로 인해 죽을 때는 자신이 죽어가는 과정을 느끼지만, 도박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데 심각성이 있다고 말하는 차민수 세종대 교수. 도박 중독은 모든 것이 완전히 파멸된 후 끝나게 되는 거라고.



한편, <올인>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 세종대 교수가 말하는 신정환 도박 사건은 9월 17일 금요일 8시 SBS E!TV ‘E!뉴스 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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