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인기 댄서→연 매출 6억 원의 CEO, 라치카 막내 시미즈의 이중생활 공개
연예 2022/04/02 13: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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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댄서로서는 물론 사업가로서도 성공한 댄스팀 라치카의 시미즈, 심희정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2021년, 신드롬에 가까운 댄스 열풍을 일으킨 팀 라치카는 보아, 효연, 청하, 트와이스, 에스파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안무 제작에 참여하며 중독성 있는 수많은 포인트 안무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댄스팀이다. 오는 ‘서민갑부’에서는 바로 이 라치카 팀 안에 있는 황금 막내 시미즈로 알려진 심희정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를 사업가로 만들어준 아이템을 찾기 위해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바로 서울 성수동의 수제화 골목. 1970년대에 조성된 이 수제화 골목을 돌아다니며 유난히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가게를 만날 수 있었는데, 이곳이 바로 희정 씨의 가게다. 국내에 선보인 지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백화점은 물론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특히 다양한 신발 중에서도 주력 상품은 바로 구두인데, 한 번도 안 산 사람은 있어도 한 개만 산 사람은 없을 정도다.

희정 씨의 구두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뛰어난 착화감, 그리고 착한 가격이 그 인기의 비결이라는데. 일반인은 물론 립제이, 블랙핑크 리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구두뿐만 아니라 바디슈트, 장갑 등 희정 씨만의 독특한 디자인 제품들을 추가해 브랜드를 넓혀가고 있다.

이렇듯 갑부 대열에 오르기까지 희정 씨에게도 남모를 어려움이 많았다는데. 지금은 어엿한 브랜드 사장님이지만 23살이란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다는 것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희정 씨는 이미 스포츠댄스와 힐 댄스 덕분에 높은 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게 익숙했는데, 수업을 할 때마다 수강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선생님 힐은 어디서 사세요?’였다. 하지만 본인도 만족하지 못했던 제품을 제자들에게 추천해 줄 수는 없었기에 직접 발품을 팔아 사업을 시작했다. 초기 자본은 단돈 30만 원이었지만, 유통을 시작하고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자체 제작에 투자해 본인만의 구두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어느새 연 매출 6억 원의 CEO로 자리매김한 라치카의 막내 심희정 씨의 특별한 이야기는 2일 저녁 7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채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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