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니실라와 함께 하는 ‘핀란드 데이’ 선보인다
스포츠/레저 2022/04/01 13:4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수원FC가 오는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전에 니실라와 함께 하는 ‘핀란드 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경기 K리그 첫 골을 터뜨린 수원FC 미드필더 니실라 선수는 K리그 최초 핀란드 국적의 선수로 수원시민들이 북유럽의 핀란드를 알아가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니실라 선수의 영입 이후 꾸준히 구단 SNS에 관심을 보인 핀란드 대사관이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여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수원FC는 ‘핀란드 데이’를 기념해 주한 핀란드 ‘뻬까 메조’ 대사의 시축과 선착순 관중 3,000명에게 니실라 선수가 제공하는 자일리톨 껌을 증정한다. 핀란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핀란드 데이’ 기념 에코백 제작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국내 거주하는 핀란드인을 초청하여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관람 입장은 낮 12시부터 가능하며 입장 관중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키코 캐리어, 건강검진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경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티켓 예매(인터파크)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당일 동 시간대에 야구경기가 진행되어 경기장 방문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니실라 선수 영입으로 ‘핀란드 데이’라는 새로운 행사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관중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 = 수원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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