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 늦깎이 아빠된 남상일, “진작 낳을걸”…딸 애정 한가득
연예 2022/02/28 16:1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오늘(28일)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는 ‘국악계 아이돌’, ‘국악계 박보검’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국보급 소리꾼 남상일과 어머니 이명순이 출연해 늦깎이 아빠로 합류한 소감부터 건강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결혼 3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한 남상일은 “진작에 낳을걸”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어머니 또한 “손녀도 손녀인데 과거 (아들이) 장가를 안 간다고 해 애태웠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요즘은 장가갔지, 예쁜 색시 왔지, 손녀까지, 복덩이 선물 세트를 받은 기분”이라며 연신 웃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남상일은 “소리 연습을 위해 30여 년간 양반다리 생활화와 함께 장시간 서서 진행했던 공연 탓에 무릎 관절이 건강치 않다”며 건강 고민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일으켰다. 이어 어머니의 건강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해 시선을 끌었다. 고혈압, 고지혈증부터 노화와 함께 무릎 관절 통증을 겪은 그의 어머니는 “나이가 칠십이 넘었어도 마음은 뛰고 싶다”며 관절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상일이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집도 공개된다. 소리꾼의 흔적이 가득한 집 안을 둘러보던 MC 조영구는 남상일에게 “어린 시절부터 보였던 남다른 재능과 끼는 누구를 닮았냐”고 물었다. 이에 남상일은 “어머니는 전주 김세레나”라며 과거 동네 가요제를 휩쓸었던 어머니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언급, 어머니로부터 재능이 유전된 것임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특유의 구수한 음색과 생생한 표정 연기로 1인 다역 판소리를 몸소 보여주며 흥 넘치는 에너지를 전했다.

남상일 모자의 건강 고민부터 모전자전 재능 무대는 오늘(28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TV CHOSUN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