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학주↔롯데, 신인지명권+최하늘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레저 2022/01/24 15:20 입력 | 2022/01/24 15: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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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학주가 롯데자이언츠에 합류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삼성에 투수 최하늘과 2023시즌 신인 3라운드지명권을 내주고 내야수 이학주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학주는 187㎝, 87㎏의 체격을 갖춘 우투좌타의 내야수로, 지난 2019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됐다. 발이 빠르고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춘 선수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롯데는 이학주 영입을 통해 유격수 포지션의 경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팀에 부족했던 좌타 라인업 보강을 이뤘다.

삼성에 새로 합류하게 된 최하늘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8년 롯데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상무에서 전역하며 군 복무를 마쳤다. 올해 퓨처스에선 14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최하늘은 삼성 라이온즈의 2022년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 사진 = 롯데자이언츠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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