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올드보이 오디션부터 강혜정 친근해~"
연예 2010/09/14 16:30 입력

배우 이윤지가 강혜정과의 첫 만남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4일 오후 혜화동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연극 ‘프루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극 ‘프루푸’는 광기로 인해 비참한 말년을 보낸 천재 수학자 ‘로버트’의 딸 ‘캐서린’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불안정한 기질과 싸우며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빚는 과정을 꼼꼼하게 엮었다.
강혜정과 이윤지가 맡은 천재 수학자의 딸 ‘캐서린’은 아버지로부터 천재성과 동시에 광기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예민하고 난해한 캐릭터이다.
‘더블 캐스팅된 강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윤지는 “몇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올드보이’ 오디션 때 강혜정의 다음다음 번호였다. 그때 강혜정이 연기하는 것을 문 너머에서 듣고 ‘그냥 집에 갈까?’라고 생각했었다.”며 “강혜정이 너무 연기를 잘해 집에 가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때 너무 인상이 강해 늘 남다른 친근감이 있었다.”며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한다리 건너 결혼과 출산소식을 들어왔다. 마음은 가까운 사이였다.”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또한, “연습장에서 강혜정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경험이다.”며 “내가 강혜정의 공연의 관객으로 본다면 내 연기와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혜정-이윤지가 출연해 화제가 된 연극 ‘프루프’는 오는 10월 12일 첫 막을 올린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14일 오후 혜화동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연극 ‘프루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극 ‘프루푸’는 광기로 인해 비참한 말년을 보낸 천재 수학자 ‘로버트’의 딸 ‘캐서린’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불안정한 기질과 싸우며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빚는 과정을 꼼꼼하게 엮었다.
강혜정과 이윤지가 맡은 천재 수학자의 딸 ‘캐서린’은 아버지로부터 천재성과 동시에 광기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예민하고 난해한 캐릭터이다.
‘더블 캐스팅된 강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윤지는 “몇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올드보이’ 오디션 때 강혜정의 다음다음 번호였다. 그때 강혜정이 연기하는 것을 문 너머에서 듣고 ‘그냥 집에 갈까?’라고 생각했었다.”며 “강혜정이 너무 연기를 잘해 집에 가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때 너무 인상이 강해 늘 남다른 친근감이 있었다.”며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한다리 건너 결혼과 출산소식을 들어왔다. 마음은 가까운 사이였다.”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또한, “연습장에서 강혜정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경험이다.”며 “내가 강혜정의 공연의 관객으로 본다면 내 연기와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혜정-이윤지가 출연해 화제가 된 연극 ‘프루프’는 오는 10월 12일 첫 막을 올린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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