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외손녀 황은주 여사 별세
사회 2021/12/14 11: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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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안중근 의사의 삼대 후손 중 유일한 생존자인 외손녀 황은주(93세) 여사가 13일 서울 보훈요양병원에서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故 황여사는 2015년 국내로 돌아와 경기 수원 국립보훈원에서 거주해 왔으며, 올봄부터는 고령으로 인한 뇌경색으로 서울 보훈요양병원에 입원해 오다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수원에서 진행되며, 장지는 용인 가톨릭 천주교용인공원묘원이다. 조문은 유족이 미국에서 귀국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장남 이명호씨를 비롯해 명수, 명철, 딸 혜경씨가 있다.
( 사진 = 안중근의사숭모회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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