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박진철 프로 낚시 갈라쇼, 총무게 2.395kg로 황금배지 획득
연예 2021/11/12 13: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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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엎치락뒤치락 경쟁 끝에 박진철 프로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6회에서는 박진철 프로와 배우 박광재가 게스트로 출격, 경남 고성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박진철 프로는 “의외의 장소에서 기록적인 고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라며 당찬 포부와 함께 출조를 나섰다. 아쉽게도 최대어 낚시에는 실패했지만, 참돔 총무게 2.395kg으로 1위를 달성, 다시 한번 명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프로는 오랜만에 도시어부를 찾은 박광재를 보고 “추자도 가면 광재가 알아주는 낚시꾼”이라며 낚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그를 안타까워했다. 그동안 대상 어종을 잡지 못해 ‘꽝재’, ‘유일무漁’, ‘42시간 노 피쉬’ 등 굴욕적인 별명으로 불렸던 박광재에게 제작진은 “오늘 못 잡으면 마지막입니다”라며 살벌한 예고를 보내자 이태곤 역시 “낚시하지 말고 그냥 드라마 찍어!”라고 소리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자극받은 박광재는 도시어부들 사이에서 첫 참돔을 낚아 올리며 참돔 낚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첫 참돔의 주인공이 된 박광재는 “참돔 첫수!”를 외치며 첫 대상 어종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준현은 “광재야, 축하해! 광재는 낚시 잘하는 사람이야!”라며 그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쌩 꽝’이라고 놀림 받으며 노 피쉬로 불안해하던 김준현에게도 대물 참돔의 기운을 풍기는 히트가 찾아왔는데. 하지만 기쁨도 잠시, 대물을 눈앞에서 놓쳐 좌절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태곤과 박진철은 “바닥이네”, “배가 밀린 거야”라고 말해 결국 VAR 판독까지 이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VAR 영상을 본 이태곤은 “이거 8짜 이상이다. 이건 진짜 큰 놈이야”, “너무 아깝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이덕화 또한 “다음에 더 큰 놈이 올 거야”라며 김준현을 위로했다. 김준현은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나는 바보가 아니었다!” 외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김새론이 팔로우미로 출격! 경북 울진에서 부시리X방어 낚시를 펼칠 예정이다. 과연 도시어부는 또 한 번의 전설을 쓸 수 있을지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 방송된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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