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관중 입장 체계 개편…6일 수원전부터 적용
스포츠/레저 2021/11/03 11:4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더욱 안전하게 더욱 진하게 '주황색 물결'을 수놓는다.
제주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 홈 경기부터 모두의 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한 입장 정책을 시행한다. 사전예매는 필수다. 경기장 입장가능자에 해당하는 대상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장 입장가능자’ (무료입장객, 원정팬 포함)는 다음과 같다. ▲백신2차접종 후 14일 경과자(얀센의 경우 1차 접종) ▲48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 음성 확인자(음성확인서, 문자메시지 증빙)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소견서 등 지참) ▲만 18세 이하 청소년, 어린이, 영유아 등 4가지 조건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단 증빙서류는 현장에서 필수 지참해야 한다.
연석 착석 및 취식이 가능하며, 원정석도 운영한다.(S석 일부, ‘경기장 입장가능자’ 조건 부합자만 입장 가능) 경기장 내 전좌석 육성응원은 금지되며,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발열 37.5도 이상 증상자는 입장할 수 없다.
경기장 입장가능자에 해당되지 않는 인원의 경우, 입장 가능자와 동행해도 입장할 수 없다. 또한 경기장 입장가능자에 해당하지 않은 인원이 예매하여 현장 방문 시, 현장에서 입장 제한과 함께 환불 불가 조치한다.
원정석을 제외한 다른 좌석에서 원정팀 응원 및 원정팀 유니폼 착용이 불가능하며, 응원도구 반입 및 설치도 할 수 없다. (적발 시 강제퇴장 조치 및 환불 불가)
앞으로 제주는 코로나19 유행 및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지속 가능하고 보다 일상과 조화된 새로운 관중 입장 체계를 계속 개선하고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 관계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진행되는 사항으로 경기장 입장가능자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로 보다 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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