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의 ‘똑똑한 경제 시민이 되는 법’
연예 2021/10/30 17:40 입력 | 2021/10/31 2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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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전했다.
 
3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는 세계 경제학계가 인정하는 경제학의 거장 장하준 교수가 출연해 여섯 번째 인생수업을 전한다. 연예계 대표 브레인 배우인 윤소희와 가수, 뮤지컬, 배우를 넘나드는 B1A4의 신우가 게스트로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특히 배우 윤소희는 “내 돈을 주고 다시보기를 할 정도로 ‘차클’ 애청자”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장하준 교수는 수업에서 “경제를 알고 이해하는 게 민주시민의 의무이며, 경제를 경제학자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경제 정책에 어떤 경제학 이론이 뒷받침되는지 아는 ‘똑똑한 경제 시민’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강연을 이끌어나갔다.
 
또한 장하준 교수는 “경제학 이론에는 절대반지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경제학 이론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 그리고 “여러 가지 경제 이론을 칵테일처럼 섞어 마시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경제학의 95%는 상식에 불과하다. 전문 용어와 수학을 동원해 어렵게 보이도록 한 것일 뿐”이라며 직설을 날려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장하준 교수와 함께 하는 ‘알고 보면 쉬운 경제 이야기’는 31일 저녁 6시 4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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