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무당 가두심’ 유선호, 난간 위 위태위태 선 이유는? 3단 감정X눈빛 변화 포착
연예 2021/07/29 11:40 입력 | 2021/07/29 17: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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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우수무당 가두심’ 유선호가 옥상 난간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괴로움을 쏟아내더니, 이내 곧 돌변해 차가운 눈빛을 빛내고 있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현수’(유선호)의 눈빛+감정 3단 변화 스틸을 공개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유선호가 연기하는 현수는 안타까운 사건으로 죽음을 맞이한 고등학생 영혼으로, 백발과 검은 입술, 교복과 후드 집업 차림인 현수는 마지막으로 엄마를 만나고 싶다는 소원 하나로 이승에 남아 두심 곁에 머무르는 간 큰 영혼이기도 하다.

공개된 스틸 속 현수는 어두운 밤, 건물 옥상 위에서 괴로움을 쏟아내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 공포로 가득 찬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면서도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더욱이 괴로움에 몸서리치던 현수가 위태위태한 모습으로 난간에 선 모습도 연달아 포착돼 금방이라도 불길한 사건이 일어날 듯한 위험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또한 마지막 스틸에서는 현수가 아슬아슬한 분위기에 이어 갑작스레 돌변한 듯 소름 끼치는 눈빛을 빛내며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괴로웠던 순간을 금세 잊은 듯 차갑고 냉정한 눈을 하고 있는 그가 짧은 순간 180도 돌변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현수는 1화에서부터 강렬한 첫 등장과 함께 안타까운 사건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 캐릭터다. 과연 현수가 왜 이토록 괴로워하는 것인지, 고등학생 영혼이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스틸 속 현수의 상황이 걷잡을 수 없는 인과로 돌아오며 십팔 세 두심과 그 주변 인물들의 운명까지 좌지우지하는 큰 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라 밝혀, 30일 동시 공개될 1, 2화에서부터 숨가쁘게 굴러갈 두심과 현수의 서사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실제 유선호는 인터뷰를 통해 현수의 슬픈 운명은 물론 극의 전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해당 장면을 위해 매일 ‘우수무당 가두심’의 박호진 감독과 통화를 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발휘했다고 밝혔던 터. 이날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유선호의 활약을 엿볼 수 있어, 현수로 빙의한 듯한 신들린 연기를 펼친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유선호는 여러 고민과 연구 끝에 첫 장면부터 죽음을 맞는 현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유선호의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색다른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우수무당 가두심’ 1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30일 오후 8시 1, 2화를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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