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이준영, 정지소 지키기 위한 이별 통보 ‘맴찢’
연예 2021/06/26 13:20 입력 | 2021/06/28 17: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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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이미테이션’ 이준영이 정지소를 지키기 위해 이별을 선택하며 시청자들의 맴찢을 유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8회에서는 권력(이준영)이 마하(정지소)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별을 고하며 안방극장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권력은 멤버 도진(유리), 혁(종호)의 응원을 핑계 삼아 그들과 같은 시트콤에 출연 중인 마하를 보러 촬영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권력은 마하와 상대배우 윤빈(서지훈)의 스킨십 촬영을 목격하고 질투가 폭발했다. 결국 마하는 토라진 권력을 달래주기 위해 볼뽀뽀를 선물했고, 이에 얼굴이 빨개지고 다리에 힘이 풀려 쑥스러워하는 권력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마하와 권력의 풋풋한 연애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 것도 잠시,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또다시 파파라치에 포착돼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런 가운데 ‘티파티’ 마하, 현지(임나영), 리아(민서 분)가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위반에 얽힌 내용증명서를 받아 충격을 안겼다. 샥스 기획사 NOG의 박대표(공정환)가 ‘오메가쓰리’ 시절 기획사 김대표(장원영)를 부추겨 지학(데니안 분)을 무너트리려고 한 것. 티파티가 위법을 행하고 지학과 이중계약을 강행했다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게 됐고, 이에 티파티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오메가쓰리 시절 매니저 고바위(남정우)를 수소문해 법정에서 증언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 시각 박대표의 계략을 눈치챈 지학은 그를 찾아가 맞섰지만 박대표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박대표가 지학에게 기자로부터 입수한 마하와 권력의 파파라치 사진을 건넨 것.

이와 함께 마하는 지학으로부터 파파라치 사진의 존재를 알게 됐고, 권력에게 이를 알리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권력 또한 예상치 못한 스캔들 위기에 충격받은 것은 마찬가지. 하지만 자신의 안위보다 마하를 걱정했고, 별 일 아닐 거라는 애정 어린 말로 그녀를 안심시켰다.

그런 가운데 극 말미 권력이 마하를 보호하기 위해 끝내 이별을 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력은 스캔들 사건을 담판 짓기 위해 박대표를 찾아갔지만, 박대표는 “생각해 봐. 누가 잃을 게 더 많은 판인지”라며 마하를 앞세워 그를 위협했다. 또한 “샥스 지금이라도 갈아엎어버리면 돼. 멤버들은 알고 있니? 너 연애하는 거?”라는 협박으로 권력을 더욱 압박했다. 오랜 고민 끝에 권력은 마하를 보호하고 샥스를 지키고자 결국 마하에게 이별을 고해 애틋함을 폭발시켰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 사진 = KBS ‘이미테이션’ 방송화면 캡처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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