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제작진이 꼽은 관전포인트 공개
연예 2021/05/31 19:40 입력 | 2021/05/31 2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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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해방타운’ 측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은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수 장윤정, 배우 이종혁, 전 농구감독 허재, 발레무용가 겸 사업가 윤혜진, 방송인 붐이 출연한다. 다음 주 화요일로 확정된 첫 입주일을 앞두고, ‘해방타운’ 제작진이 꼽은 관전포인트 네 가지를 소개한다.

1. 기혼자들이 꿈꾸는 ‘나만의 시?공간’

해방타운 게스트들은 대한민국 기혼자들을 대신해 대리 만족 해방 라이프를 선보인다. 사랑하는 내 남편, 내 아내, 내 아이, 내 가족도 소중하지만 해방타운에서만큼은 육아와 가족 부양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간다. 입주자 네 사람의 4인 4색 해방 사연도 남다르다. 이들은 워킹맘 휴직, 버킷 리스트 성취, 살림 도전 등 각자만의 스토리로 해방 일지를 채워 나간다. 해방타운에서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본인만의 루틴과 취향을 다시 떠올리며, 내려놨던 꿈까지 이뤄보는 특별한 기회를 누린다. 4인방의 개성 넘치는 해방 라이프가 ‘찐 기혼’ 시청자들의 순도 100% 현실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2. 내 안의 또 다른 나, ‘반전 모습’과의 만남

우리는 누군가의 가족이 되기 전 ‘나’를 얼마나 잊고 살았던가. 가족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해내느라 ‘나 들여다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해방타운에서는 모두가 누구의 ‘무엇’이 아닌 본연의 ‘나’, 내 안의 또 다른 ‘나’로 돌아간다. ‘트로트 여왕’ ‘하영이 엄마’ 장윤정은 모든 수식어를 던져버린다. 아이와 남편을 챙길 필요 없이, 오로지 본인의 아재 입맛에 맞춰 낮술 한 상을 뚝딱 차리며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즐긴다. 30년간 코트를 지배했던 ‘농구 대통령’ 허재는 난생처음 된장찌개를 끓이고 세탁기를 돌리는 등 새롭게 경험해보는 것들로 일상을 채운다. 반전 가득한 ‘나’를 만난 네 사람의 해방 라이프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3. 잊고 있던 나의 ‘꿈’, 숨겨왔던 나의 ‘버킷리스트’

사실 기혼자들이 하고 싶은 건 대단한 것이 아니다. 바로 누구나 할 수 있으나 내게만 허락되지 않았던 소소한 일상이다. 친구들과 밤샘 파티 열기, 양말 아무 데나 벗어 던지기, 배달 음식 잔뜩 시켜 먹기 등 첫 해방을 맞이한 이들의 바람은 생각보다 소박하다. 사업이면 사업, 살림이면 살림! 모든 것을 똑소리 나게 해냈던 워킹맘 윤혜진은 잊었던 취미생활을 하고 바쁜 스케줄로 소원했던 친구들을 실컷 만난다. 결혼 20년 차에도 아내의 눈치를 봐야 했던 이종혁은 평생 꿈이었던 오토바이 타기, 밴드 만들기 등 본인만의 버킷 리스트를 행동으로 옮긴다. 가슴 속에만 품어왔던 일들을 실현하는 네 사람의 싱글 루틴이 기혼 시청자들의 대리 로망을 이뤄 줄 예정이다.

4. 입주민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 ‘입주민 회의’

기혼 셀러브리티 4인방은 앞으로 매주 진행되는 입주민 회의를 통해 해방 라이프를 공유한다. 각자의 해방 타임을 만끽하는 동시에, 커뮤니티 센터로 꾸며진 스튜디오에 정기적으로 모여 각자의 VCR 영상을 살펴보며 소통하게 된다. 네 사람 모두 ‘현직 기혼자’인 만큼 서로의 처지와 로망에 대해 넓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방타운’을 통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이 빚어낼 새로운 ‘케미’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입주민으로 참여해 해방타운 게스트들의 일상에 공감과 웃음을 더해 줄 붐의 활약상도 기대감을 안긴다.
( 사진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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