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입영날짜 내년으로 연기…'도망자' 촬영 이상무
연예 2010/09/03 13:48 입력 | 2010/09/03 15: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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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의 입영 날짜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당초 이달 28일 입영통지서를 받은 비는 영화 출연 등의 이유로 지난 5월 병무청에 입영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군당국이 비의 입영 날짜를 내년으로 연기해준 것. 이로써 비는 방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도망자'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병무청이 최근 입영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가수 비의 입영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토록 허용했다"며 "비에 대해 연기신청을 제한할 사유가 없어 허용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홍보원은 비가 입대하는 시점에 맞춰 군복무 중인 연예병사를 모두 동원, 대규모 영화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홍보원 관계자는 "비가 입대하면 군 복무 중인 이준기 이병과 주지훈 일병 등 홍보원에서 활동하는 한류스타가 모두 출연하는 영화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상단계이며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비는 일본,홍콩, 마카오등지에서 KBS 드라마 ‘도망자’ 촬영중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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