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러’ 이용진X이진호X김용명, 추억에 빠져드는 제주 여행
연예 2021/04/23 14: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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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용진호 콤비 이용진, 이진호와 동료 개그맨 김용명이 제주에서 추억에 젖었다.
 
23일 JTBC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에서는 이용진, 이진호와 김용명의 제주 여행 2탄이 공개된다.
 
먼저 제주 향토음식 전문식당에 도착한 용진호 콤비와 김용명은 돼지 산적과 이름조차 생소한 접짝뼈국을 주문했다. 국밥은 이들에게 특별한 음식이었다. 함께 대학로 극단에서 활동하던 시절, 식권 한 장으로 가장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 국밥이었던 것.
 
그때와 다르게 현재 이진호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밥과 밀가루를 금하고 고기를 주로 먹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연스레 이야기의 주제가 ‘건강과 외모’로 흘러갔는데, 이용진은 “요즘 마흔네 살 연예인 중 용명만 늙어보인다”라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토니안, 은지원, 윤계상이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김용명은 당황하지 않고 “원빈이 나보다 한 살 형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돼지산적과 뽀얀 국물에 커다란 뼈가 담긴 접짝뼈국이 차례로 나왔다. 밴댕이 젓갈에 찍어 상추쌈에 싸먹는 돼지산적과 돼지 앞목에서 갈비로 내려오는 뼈로 만들어진 접짝뼈국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다.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에 김용명과 이용진은 두 손으로 커다란 뼈를 잡고 뜯으며 먹방을 선보였다. 다이어트를 한다던 이진호 또한 “배부른데 자꾸 들어간다”라며 손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용진호 콤비와 김용명은 옛 학교를 개조한 카페를 찾아 어린 시절 추억에 젖었다. 플라스틱 줄팽이를 처음 잡아본 김용명은 팽이 돌리기에 서툴기만 했는데, 용진호 콤비는 그런 김용명을 놀리며 팽이 돌리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러던 김용명이 제기차기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제기의 정체는 본 콘텐트에서 공개된다.
 
용진호 콤비와 김용명의 제주 여행 2탄은 23일 저녁 6시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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