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사랑의 교회 원로 목사 별세
경제 2010/09/02 17:27 입력 | 2010/09/02 20:54 수정

100%x200
‘사랑의 교회’ 옥한흠(72세) 원로목사가 별세했다.



지난 2006년 폐암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오던 고인은 2일 오전 8시40분경 급성폐렴으로 별세해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경남 거제 출신인 故 옥한흠 목사는 성균관대 영문과와 총신대 대학원을 졸업, 미국 칼빈신학교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와 목회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故옥목사는 1978년 서울 강남에 사랑의교회를 개척, 제자훈련을 통한 평신도 지도자들을 배출해왔으며, 1996년 예장합동총회 내 목회자 갱신 그룹인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를 창립해 교회의 자정 능력 회복에도 힘썼다.



장례는 5일장으로 2일 저녁부터 사랑의 교회 본당과 안상 수양관에서 조문을 받는다.

또한, 발인(천국환송예배)은 6일 오전 11시 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되며 장지는 안성시 양성면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