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남자의 자격' 합창대회 불참···'도망자' 일정과 겹쳐
문화 2010/09/02 11:30 입력 | 2010/09/02 2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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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전국합창경연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2일 이정진 소속사 관계자는 "이정진이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다른 합창단원에게 폐를 끼칠 것 같다"며 "'남자의 자격' 제작진과 상의해 아쉽지만 합창대회는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진이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그렇지만 멤버들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 불참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렇다고 하차계획이나 의사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드라마 '도망자'의 해외 촬영과 개봉예정인 영화 '해결사'의 홍보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정진은 틈틈이 귀국해 박칼린 음악감독을 만나 합창대회 연습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정진이 출연한 영화 '해결사'는 오는 9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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