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최강희X이레, 뜨거운 포옹으로 절절하게 이별하는 마지막 모습 포착
연예 2021/04/08 20:00 입력 | 2021/04/09 02: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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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최강희와 이레가 뜨거운 포옹으로 절절하게 이별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최종회에서는 17살 하니(이레)가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방법이 드디어 공개되며 두 하니가 뜨겁게 이별하는 전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37살 하니(최강희)와 17살 하니가 서로를 가슴 깊이 끌어안은 채 작별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17살 하니는 20년 후 나의 모습인 37살 하니와의 이별이 믿기지 않는 듯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헤어짐의 슬픔을 표출해 눈길을 끈다. 37살 하니 역시 자신을 가장 깊숙한 수렁으로 끌어내렸던 그 시절의 나를 제자리로 돌려보내며 17살 하니가 감당해야 할 아픔과 무거운 슬픔이 안쓰러워 차마 이별하지 못한 채 손을 잡아주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두 하니는 시간을 거스르면서까지 아빠가 전하고 싶어했던 메시지와 그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며 각자의 시간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 하니가 서로에게 건네는 격려의 말과, 최강희-이레 두 배우의 뜨거운 감동 연기는 임팩트 강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17살 하니가 20년 뒤 자신의 미래로 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의 퍼즐조각이 이날 두 사람의 이별과 거기서 건네는 대화를 통해 완성된다”며 “나 자신을 비로소 긍정하게 되며 이제는 누구보다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뜨겁게 격려하는 두 하니의 아름다운 이별을 마지막까지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8일 밤 9시 30분 16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사진 = 비욘드제이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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