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에게 칼 겨눈 이지훈, 본격 역모 시작? 날 선 대립 ‘긴장감↑’
연예 2021/04/06 19: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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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vs이지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대결

[디오데오 뉴스]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이지훈의 팽팽한 칼싸움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고구려를 둘러싼 정치 싸움과 이에 맞서는 평강(김소현)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5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 15회에서는 고원표(이해영)와 고건(이지훈)이 평강(김소현)과 고구려 왕실을 위협하는 계략을 꾸미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황주성의 양책(최광제)을 사주해 병사를 일으킨 고원표와 고건. 평원왕(김법래)을 죽이고 왕실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음모가 날이 갈수록 강렬하고 잔혹해지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달이 뜨는 강' 측이 16회 방송을 앞두고 평강과 고건의 긴장감 넘치는 대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평강과 고건은 각각 병사들을 거느리고 마주하고 있다.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두 사람 사이에 차갑고 무거운 공기만이 맴돌고 있다.

이어 평강과 고건이 본격적으로 칼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동안 평강과 고건은 스승과 제자로, 살수와 장군으로 몇 번이고 칼로 맞부딪혔다. 그러나 이토록 살기 가득하게 서로에게 칼을 겨눈 것은 처음이다.

특히 고건은 오랜 세월 평강을 연모하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평강은 지키려고 했던 인물이다. 그런 고건의 마음이 돌아선 이후론 평강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 이에 진심으로 칼을 맞부딪힌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이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공주 평강에게 칼을 겨누는 것은 다른 이를 사주해 병사를 일으킨 것과는 다른 명백한 역모다. 과연 고건이 직접적인 역모의 죄를 지으면서까지 평강과 대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평강은 자신의 검술 사부인 고건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모를 진압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달이 뜨는 강'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김소현과 이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칼싸움, 그 전말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16회는 오늘(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 사진= 빅토리콘텐츠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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