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뜨거운 팬들의 사랑 포착, 팬 서포트에 행복한 현장 ‘커피차 뜬 촬영장’
연예 2021/03/22 17:00 입력 | 2021/03/22 21: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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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달이 뜨는 강’을 향한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0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며 성공적으로 1막을 마무리했다. ‘달이 뜨는 강’이 2막의 시작을 앞둔 가운데, 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리는 도라지. ‘달뜨강’에 도라찌. 커피차에 실어 보내는 도라지 마음도 LARGE(라지)”라는 재미있는 문구의 현수막과 커피차가 담겨있다. 커피차와 함께 샌드위치, 핫팩, 주전부리 등 센스 있는 선물들이 눈에 띈다.

현수막 문구 속 ‘도라지’는 ‘달이 뜨는 강’ 애청자들을 지칭하는 단어다. 이는 극중 평강(김소현)과 온달(나인우)이 가까워지며 함께 먹은 도라지에서 가져온 것으로, '영원한 사랑'이라는 도라지꽃의 꽃말이 드라마를 향한 팬들의 마음을 담아내며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와 함께 “‘달이 뜨는 강’의 명운, 모든 배우·스텝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가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가 서로를 ‘명운’이라 말하는 평강과 온달의 대사를 활용한 문구에서 팬들의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진다.

배우 혹은 스태프 개인에게 온 것이 아닌 ‘달이 뜨는 강’ 드라마 자체를 응원하는 팬들의 서포트에 현장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모두 잠깐의 여유를 즐기며 더욱 큰 에너지를 충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팬들의 사랑이 바쁜 촬영 현장에 활력소가 됐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는 드라마라는 점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일정도 무사히 소화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오늘(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달이 뜨는 강’ 2막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팬들의 열띤 성원 속에 2막을 시작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11회는 오늘(2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 사진 = 빅토리콘텐츠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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